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광명시 의료기관 136개소와 약국 112개소가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되며, 광명성애병원은 휴무없이 24시간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고, 광명인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가능한 병의원 및 당번약국을 24시간 안내하고, 추석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일자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및 광명시청 또는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및 재난·응급의료상황실, 광명시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680-2863)을 이용하면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칫 부주의하기 쉬운 과음·과식, 칼로리가 높은 음식 섭취를 자제해 모든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