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민주, 안성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신생동산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운영 및 지붕누수공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생동산은 1951년 시설(안성읍 구포동 안성천주교회 내 숙사)을 창립하여 1952년에는 시설(안성읍 신흥동 소재)인가를 받은 후 몇 번의 시설이전을 더 하여 현재는 안성시 금광면 오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부까지 총 42명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신생동산 이수현 사무국장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 되어 시설 퇴소 후에도 전세 주택 지원이나 장학금 지원 등은 있지만 그 밖의 것들인 법률 자문 등은 지원 체계가 미흡하다”며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정서와 감정 발달을 돕는 장난감에 넣을 건전지와 책상, 가구 등 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이라며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관심으로 원생들의 생활 여건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백승기 의원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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