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더민주, 안산8)의원이 안산 양지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한 예산 29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2019년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실내체육관이 없는 도 내 417개교 중 체육관 건립 공간이 없는 학교를 제외한 272개교에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합의하고 올해 초부터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원미정 의원은 성준모 의원을 비롯한 안산시 8명의 도의원과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하여 8개 학교를 추천하였고, 이번 ‘체육관 증축 교육협력사업 대상(3차)’에서 안산 양지초를 비롯해 화정초, 능길초, 정재초, 관산초 등 5개 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각 학교에 확보된 예산액은 양지초등학교가 29억7600만원, 화정초는 30억4500만원, 능길초는 25억8800만원, 정재초는 26억5800만원, 관산초는 24억1500만원으로 체육관 건립비 분담비율은 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 15%, 시·군 15%다.

원미정 의원은 “체육관 건립사업은 경기도의회 9대, 2017년 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에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재작년부터 노력하여 안산 덕성초, 양지중, 송호중에 이어 올해는 양지초등학교까지 실내체육관건립 신축예산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기에도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도의회,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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