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방역 마스크 4300장(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오른쪽)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른신들께 방역 마스크와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오른쪽)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른신들께 방역 마스크와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방역 마스크는 광명시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4일에는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농산물 꾸러미 300개(1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광식 경륜경정관리본부장,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 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쌀, 마늘, 배, 감, 파프리카, 삼계탕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겨있다. 

농산어촌 생산품 구매 확대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며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에서도 진행되었다.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방역 마스크와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륜·경정 본장 소재지인 광명과 하남은 물론 장외지점이 위치한 17개 지점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연탄 및 생필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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