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원 시의원 "기반시설 부족한 광명2,3동 주민 갈증 해소되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광명3동에 소재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쉼터에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 신청한 도비가 5일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9,500만원이며, 이중 도비가 2,850만원, 시비가 6,650만원이다. 55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내년 5월 설치가 완료될 예정으로. 문화 시설이 부족한 광명동 주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주원 광명시의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스마트도서관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과 논의하고 있다.
한주원 광명시의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스마트도서관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과 논의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시민들이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고, 무인으로 도서를반납,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광명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비 확보를 위해 힘써온 한주원 광명시의원은 "광명2동과 광명3동은 기반시설과 문화,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인데 도비 지원이 확정된 만큼 주민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에는 현재 광명사거리역 지하1층, 철산역 지하1층, 광명시청 지하1층, KTX광명역 7번 게이트, 소하동 호반아파트 아브뉴프랑 앞 등 총 5개의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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