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에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發(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광명시에 따르면 17일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A씨(소하동, 37번 확진자)와 B씨(소하동, 38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A씨 가족인 C씨(39번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 긴급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동거가족 1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는 이들의 주거지를 방역소독하고,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철산동에 거주하는 광명시민 2명이 강남구와 구로구에서 각각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광복절 연휴기간 광명시민 5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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