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청(시장 박승원)과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옥)이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시즌 Ⅲ 운영을 추진하기로 12일 합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사진왼쪽부터) 김광옥 광명교육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에 합의했다.
사진왼쪽부터) 김광옥 광명교육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에 합의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광명혁신교육지구시즌Ⅰ,Ⅱ 운영에서 해오름 미래교육과 향기나는 문화예술, 해오름 동아리 등 학교의 특색을 살려 창의적 혁신교육과정 일반화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2021년부터 시작되는 시즌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방향에 맞춰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마을 단위의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협의체 구축, 지역기반 배움 공간 확장,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강화, 탈 경계 융합교육과정 확대라는 실천과제를 안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공론의 장 확대, 시민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가는 광명교육생태계를 구축해 가자"고 말했다.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실질적 삶에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삶터로서의 광명형혁신교육지구 가치를 확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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