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평가한 제2회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행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인 ‘대상’을 수상 받았다.

평생학습대상은 시상식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국가의 전략적인 행사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평생학습대상 심사위윈회를 구성해 정량적인 심사기준을 개발했으며 지난달 10일 1차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제출서류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쳤다.

이어 2차면담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와 현장 확인심사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광명시는 배움과 참여로 정주의식을 함양하고 누구든지 품격 높은 복지와 문화생활을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199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래 평생학습도시 건설 5대 중점 프로젝트(5개 분야 22개 사업)추진으로 평생학습 생활화, 교육프로그램 특성화와 내실화, 소외계층 프로그램 체계화, 국내외 네트워크 마련, 권역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최된 ‘미래를 향한 약속, 사람중심의 평생학습사회’라는 슬로건 하에 광명시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약 48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적 교육·문화 축제로서 전국에 광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평생학습인의 도시로 각인 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

광명시청 원재석 평생학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누구나가 원하는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번에 광명시가 평생학습대상을 수상 받음으로써 광명시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