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4일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일 오후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동거 가족이 없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광명시는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광명의 경우 지난 5월 27일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30대 남성(광명7동), 40대 남성(하안주공5단지), 28일에는 40대 남성 확진자의 부모(80대 남성, 90대 여성)도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 확진 광명시민은 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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