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이다. 어느 때보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에 자칫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 이상을 차지한다. 시민들의 주의와 안전의식이 중요할 때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오는 5월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산불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명소방서는 ▲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 여행 지원 ▲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 국가안전대진단 병행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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