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러운 심장마비,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에 이른다.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은 4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4분이 경과하면 빠르게 뇌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광명시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사에 심장자동제세동기를 각 1대씩 설치했다. 심장자동제세동기는 대합실 안내센터 근처에 설치되어 있으며,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심장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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