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부모-중고등학생들 선착순 400명 신청 접수 중

“그들이 젊음을 팔아 현지인들과 나눈 행복한 기억, 함께 고생하며 봉사했던 추억, 한국에선 할 수 없었던 정글과 오지마을의 특별한 경험들, 평소 풍요로움 속에서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게 된 특별한 시간들... 이 모든 행복과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광명지부(지부장 박성국)가 광명시 관내 학부모와 중, 고등학생들 400명(1인당 관람료 2만원)에게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관람을 전액 후원한다고 밝혔다.

IYF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2월 28일(일) 낮 3시와 저녁 7시 두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굿뉴스밴드, 라이쳐스 스타즈, 문화댄스(중남미, 인도, 피지, 중국, 아프리카), 뮤지컬, 트루스토리, 귀국보고서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1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세계 오지 87개국에 작년 한해 봉사활동을 다녀 온 450여명의 대학생들이 그곳의 문화와 전통을 배워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양성 ▲인류발전과 연합을 위한 국제사회에 능동적 참여 ▲희생정신을 갖춘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으로 1년간 전세계 오지에 흩어져 선교, 교육봉사, 문화외교, 민간외교, 사회봉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국 지부장은 “광명의 학생들이 이런 대학생들을 보고, 좋은 공연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관람료를 전액 후원하기로 했다”며 “세계를 품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처럼 소중하고 의미있는 청춘을 살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이 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관람을 원하는 광명시 관내 학부모와 중,고등학생들은 2월 25일(목)까지 IYF 광명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 2만원은 IYF 광명지부가 전액지원한다. 개인 및 단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연장까지 차량도 무료로 지원된다. 문의 및 접수는 ☎010-8762-8179 (IYF 광명지부 담당자 신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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