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장에 이영희 문화원장 만장일치 추대..고문제 폐지, 자문위원회 확대 강화

광명지역신문 제4기 자문위원단 준비모임 겸 송년회가 21일(월) 저녁 6시 철산명가 3층에서 열렸다. 제4기 자문위원회는 2016년 1월 중 위촉식을 갖고, 2년 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고문단 제도는 전면 폐지되고, 자문위원회의 권한이 확대, 강화된다. 제4기 자문위원회는 지역인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현안에 관한 논의 및 신문 운영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자문권을 행사하게 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영희 광명문화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위원장이 지명하는 사무국장에는 김영숙 직업과진로를체험하는 공동체 대표가 선임됐다. 부위원장은 자문위원 중 위원장이 추천하는 2인, 자문위원들이 추천하는 3인 등 총 5인을 추후 선출키로 합의했다.

이영희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랫동안 광명지역신문을 지켜보면서 올바른 언론이라는 확신을 가졌고, 이렇게 훌륭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하면서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돼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라며 “광명지역신문이 올곧은 언론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영희 광명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영희 광명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제4기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영희 광명문화원장, 사무국장에 김영숙 직업과진로를체험하는 공동체 대표를 비롯해 강경환 엽기떡볶이 수서점 대표, 구무환 (주)일지서적 대표, 구차환 광명시서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원 광명농협 이사, 김남현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태연 (주)나나에듀 대표, 김학균 철산명가 대표, 나대원 한국자유총연맹 광명지회장, 두미선 아이비클럽 대표, 문상환 전 광명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박승권 (주)한신열기기 대표, 송관권 (주)진원이앤씨 대표, 신수문 환경감시중앙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오정옥 대한흙사랑봉사회 여성회장, 윤호중 (주)진원산업 대표, 이명곤 (사)통일문화교류협회 이사, 이수남 (주)DM테크 고문, 이철희 광명시해병대전우회장, 임웅수 광명예총 회장, 장현준 변호사, 장효준 전 광명교육삼락회장, 정한석 아리산업개발 부장, 조영철 몽산포 홀리데이파크 대표, 최시용 광명문화원 부원장, 평진호 광명시체육회 부회장, 홍성민 (주)몽쉘베베 대표, 홍성봉 광명예총 수석부회장(이름 가나다순)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은 “광명지역신문의 자산은 지역신문과 뜻을 같이 하는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라며 “제대로 된 언론, 신문다운 신문이 지역에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해주신 이영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아울러 광명지역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견제, 비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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