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대회 개최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대회가 29일 오후 4시 광명시 일자리창조허브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협동하고 연대해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 이 네트워크에 포함된 경제주체들은 인증사회적기업 6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12개 등 총 25개이다.

김승복 준비위원장(사단법인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먹고 사는 문제에 갇혀 생존을 위한 모든 행위가 정당화된 절박한 시대에서 우리는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렸다”며 “왜 살아가고, 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무엇을 위해 사는지,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하는 담론의 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단장은 “사회적 경제조직의 주체이자 버팀목은 바로 지역”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역할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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