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천 환경개선-여성비전센터 수영장 개보수 본격 추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의 경기도의원들이 지역현안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의회 김영준, 정대운, 오광덕, 유근식 도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목감천 환경개선사업(6억원), 여성비전센터 수영장 개보수 사업(10억원) 등 2개 사업 16억원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준(광명1), 정대운(광명2), 오광덕(광명3), 유근식(광명4) 경기도의원
사진 왼쪽부터 김영준(광명1), 정대운(광명2), 오광덕(광명3), 유근식(광명4) 경기도의원

이 사업들은  광명시의 시급한 현안문제로서, 목감천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휴식시설이 부족한 광명시민들이 여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목감천 내 다목적광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진입로를 보수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민의 하천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 요구에 따라 이번에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여성비전센터 수영장 개보수사업의 경우, 광명시 소하동 내 개관한 지 21년차인 여성비전센터 내 수영장 관련 거주주민의 체육시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영장 내 수조, 데크타일, 남녀기초 체온실 및 기타부대시설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가능해져 여가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들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광명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환경개선사업들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목감천은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고,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의 배수시설, 살균장치 등을 교체해 주민들이 마음놓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비 확보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가용재원이 넉넉지 못한 광명시 입장에서 경기도의원 덕분에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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