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진로체험 캠프 '영상보GO 체험하GO'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보GO 체험하GO' 캠프를 통해 실제 직업 체험 현장에 나가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도 생생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캠프 실시에 앞서 학생들은 홀랜드 성격 유형 탐색,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사전 검사를 시행했다. 이와 연계하여 캠프에서는 ‘여행상품개발자, 제품디자이너, 게임오디오 전문가,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동물매개 치료사, 신기술 농업인, 감성로봇개발자, 도시재생 전문가, 전자책 편집자’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6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를 상담했고, 마지막 날 ‘진로 토크콘서트’ 자리를 통해 전문가와 협력 컨설팅도 진행됐다.

백상렬(광명초 6학년)은 “평소 AI에 관심이 많았는데 ‘감성로봇개발’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희은(광명초 6학년)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나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최경희 교장은 “광명시의 중심 학교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사업에 본교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실제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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