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초에서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학생이 있어 3일 휴업령을 내린 가운데 광문초 인근에 있는 유치원들이 5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 휴원하는 유치원은 강서, 경기, 녹야, 아이사랑, 예림, 광문초 유치원 등 6개소로 상황에 따라 휴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학부모들이 학교측에 휴업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면서 학교장들이 예방차원에서 휴업 여부를 협의하는 등 관내 학교들의 휴업 사태도 당분간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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