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데이~”
광명시학부모폴리스연합단(단장 김은숙, 이하 '학부모폴리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광명시내 11개 중학교에서 ‘사랑한 데이’ 행사가 개최했다. 광명시내 11개 중학교에서는 일제히 오전 8시~9시 등교시간에 각 학교 정문에 교사들이 나와 학생들을 맞이하고 직접 다가가 사랑한다고 안아줬다. 학생들의 스승의 사랑을 통해서 자신이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자존감을 갖고, 자신의 소중함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광명중학교 정문 앞에서는 권세도 경찰서장, 박두안 광명중학교장, 교사,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포옹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했으며, 85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칸타빌레의 연주도 펼쳐졌다.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부모, 협력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찰도 학생들의 멘토링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경찰, 협력단체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