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호 시의원이 김익찬 의원의 추가징계요구의 건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 김정호 시의원이 김익찬 의원의 추가징계요구의 건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광명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제204회 임시회를 개최해 윤리특별위원회 활동계획 보고의 건 등을 의결했다. 윤리위는 지난 3월 19일 위원장에 조희선 의원, 부위장에 김기춘 의원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됐으나 이길숙 의원이 사퇴하면서 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기간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또한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2차 김익찬 의원 징계요구에 관한 건을 상정했다. 김정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김익찬 시의원이 3월 19일 임시회에서 의장석 점거 및 의사봉 탈취 등으로 본회의장 회의질서를 문란하게 했고, 기자회견과 SNS, 일부 언론에 의장 및 동료의원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의원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하고 광명시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켰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윤리위에 추가 회부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 안건은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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