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광명농협조합장으로 박진택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광명농협조합장으로 박진택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진택 현 조합장과 서효석 전 조합장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광명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박진택 현 조합장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1일 하안동 광명농협 본점 4층 강당에서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조합원 2,155명 중 1,773명이 투표해 80.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박진택 조합장은 859표를 얻어 최영길 후보(246표), 서효석 후보(444표), 정기종 후보(183표)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진택 조합장은 이날 당선소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전직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1952년생(만62세)으로 대림대학 경영정보계열을 졸업했으며, 1976년 농협에 입사해 광명농협 상무와 소하지점장 등을 거친 농협맨으로 온신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광명회 회장, 광명지역신문 2008 광명시 인물 100인 선정위원, 광명지역화합발전협의회 공동회장, 광명시 발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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