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5대 안전분야 민관유착비리 단속 등 전개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17일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장, 국회의원, 학교장, 일반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각 지구대별 치안간담회, 중소상공인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 99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하고, 2014년 상반기 치안분석ㆍ평가와 함께 광명경찰서 하반기 주요 치안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철산동 상업지구 마사회 건물 뒤편 교통체증 해소’, ‘광명동 민간자경대 활동시 경찰관 합동순찰’ 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하반기에도 교통 시설 개선, 방범CCTV 설치 등 주민 요구 사항이 큰 분야에 대해 계속해서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하였다.

 						 							▲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은 "지난 상반기 간담회 당시 주민의견을 치안활동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한 결과, 69%(68건)의 의견을 이미 시행 완료하였고 8%(8건)은 올해 안으로 조치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급변하는 치안상황과 높아진 시민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4대 사회악 근절’, ‘5대 안전 분야 민관유착 비리 특별단속’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력치안 강화ㆍCCTV설치 확대와 같은 치안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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