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광명, 따뜻한 광명 만드는데 일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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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강태희 간사(사진 가운데)가 환경유공표창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고, 김문수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강태희 간사가 지난 2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2012년 환경정책 결선보고회 및 환경인의 밤’에서 ‘환경유공표창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강태희 간사는 광명시에 20여년간 살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2009년부터 자연보호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솔선수범하여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노온사동에 방치된 임야의 잡목과 잡풀을 제거해 자연보호 동산을 조성하고, 유실수 250주는 식재했으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 ‘광명시민 1인 1나무 심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후변화 행동시민실천캠페인을 2010년부터 매년 4회 펼치면서 환경시민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목감천 모기를 없애기 위해 미꾸라지 150kg 방류, 구름산과 도덕산 조류 보호운동 등을 펼쳤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구름산, 도덕산 등산객에게 생강차, 둥글레차, 커피, 녹차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관내 초, 중학생들의 생태교육에도 이바지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수원검찰청 범죄예방 광명지구협의회 간사로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강태희 간사는 “더 열심히 봉사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자연환경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은 정을 나눠 쾌적한 광명, 따뜻한 광명을 만드는 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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