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억 투입해 2014년 완공..사업비 확보가 관건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이 201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21일 착공했다.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은 소하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소하고등학교 옆)내에 총사업비 161억 5,800만원을 들여 연면적 609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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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조감도
건립예산은 67억1400만원(국비 1억4800만원, 도비 1900만원, 시비 65억47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94억4400만원(국비 40억5200만원, 도비 5억2100만원, 시비 48억7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청소년 수련관은 건립 추진 도중에 국․도비를 확보하지 못해 2차에 걸쳐 설계용역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1년 국비 신규지원사업으로 결정돼 올해 사업비 1억 4,800만원이 교부되면서 착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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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착공식 @사진=광명시청
청소년 수련관은 문화광장, 대공연장, 진로교육센터, 청소년 복지상담센터, 인터넷방송스튜디오, 동아리실, 다목적체육활동장, 음악 및 몸짓연습실 등을 갖추고,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목표로 설계되어, 2014년 상반기 완공되면, 소하권역은 물론 광명시 전 지역의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등 폭넓은 여가활동을 위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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