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희 의원, "예산 25억 절감효과..주민숙원 이뤄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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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오로길 일방통행 실시 전 양쪽주차로 차량교행 불가(사진 왼쪽), 일방통행 및 일렬주차로 차량소통 원활(사진 오른쪽)
도로 양쪽 주차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보행에 불편을 겪었던 광명5동 현진에버빌과 월드메르디앙 사잇길(광오로길)이 일방통행 및 도로면 한쪽 주차로 전환됐다.

광오로길 일방통행제 실시는 현진에버빌과 월드메르디앙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지역구 시의원인 고순희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1년 넘게 발벗고 나서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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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고순희 시의원이 광명시 관계공무원에게 일방통행제 실시에 관해 보고를 받고 있다.
현진에버빌과 월드메르디앙 입주민 1,200여명은 작년 5월부터 차량 양쪽 주차를 막기 위해 도로 중앙에 분리봉을 설치해달라고 광명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아파트 입주자 임원진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작년 8월에는 일방통행제 실시에 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설문참여자 229명 중 222명의 찬성을 얻은 바 있다.

고순희 시의원은 “광오로길 일방통행제와 한쪽면 주차 실시로 인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32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약 25억원의 주차장 확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생겼다”며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보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루게 돼서 보람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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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에버빌과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진들과 양기대 시장, 고순희 시의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방통행제 및 한쪽면 주차는 광오로길 198m구간으로 총사업비는 4천만원이 투입되어 말굽형 휀스 73개, 카스토퍼 48개, 보도확보 및 도색 198m, 험프식 횡단보도1개소, 주차구획선 32면, 표지판 8개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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