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경제민주화-중소상인 생존권 벼랑끝
광명역세권내에 들어설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전국의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전국중소상인 네트워크는 전국적 이슈이자, 정국의 핵심이슈인 경제민주화 실현과 재벌체제개혁을 위해 연대키로 하고, 각 지역별로 동시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역경제및중소상인살리기 광명네트워크는 “재벌대기업의 탐욕과 무분별한 이윤 추구로 또 다시 중소상인 생존권이 벼랑 끝 위기에 처했다”며 “중소상인을 살리는 정책을 펼쳐야 할 정부는 재발방임정책만을 고수해 서민과 중산층 민생고가 심각해졌고, 여야 정치권도 말로만 경제민주화, 재벌개혁을 주장할 뿐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전국 상인·시민사회·전문가그룹이 나서 공동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중소상인네트워크는 오는 10월 ‘경제민주화 촉구-중소상인살리기 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정기국회와 대선을 앞두고, 경제민주화와 중소상인 생존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부각시켜 요구를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은 "양기대 시장이 경제민주화에 반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민주통합당을 항의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