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과밀학급 해소-교육환경 개선 기대

내년 3월 소하택지개발지구내에 광진고등학교가 개교하면 광명시 고등학교의 과대, 과밀학급의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13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 예비인가’(이하 예비인가)에 따르면 광진고의 학급당 학생수는 30명이며, 광진고 개교로 광명시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현행 38명에서 33명으로 5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비인가는 1단계로, 관계부서 및 해당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7월 이후 2단계 본인가로 확정된다. 평준화지역 가지망 결과를 감안한 3단계 조정인가는 후기학교 원서접수 전에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예비인가에서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인 신설고등학교는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내 광진고를 비롯해 부천시 부일고, 안산시 안삼고와 상국고,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내 소사벌고, 군포시 부곡택지지구내 당동고, 의왕시 오전고, 용인시 서천택지지구내 서천고, 김포시 한강신도시개발지구내 양촌고와 학운고 등 10개교이며, 학급당 정원은 30~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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