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이 2일 광명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하일초등학교를 비롯해 4개 학교 25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활동계획에 대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소년단원 복장 착용법,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 범죄 대응 능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발대식을 마친 후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방문, CCTV를 통한 범죄예방활동 전반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2000년 발대하여 현재까지 총 1,330여명의 단원을 배출하였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이 중심이 되어 교내 선도그룹으로서 학교폭력예방 및 범죄신고, 질서운동 및 교통안전지도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리틀 폴리스(Little Police)’로서 자부심를 가지고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올해는 하계 방학을 이용하여 지구대를 방문, 무전실습 및 순찰업무 등을 통해 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학교행사시 ▲명예경찰소년단 홍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태권브이 아동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무도학교 ▲수련회 및 경찰서 자체 견학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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