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덕 광명민주평통회장 텃밭 무료로 제공

광명경찰서(서장 이훈)은 지난 27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아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40명에게 무료로 730평 상당의 텃밭을 임대하고, 각종 야채 모판 100여개와 호미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경찰서의 '사랑밭 나눠주기'는 올해로 3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밭을 무료로 임대해 준 광명시 민주평화통일자문협의회 박종덕 회장도 함께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에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씨(66,여)는 “나이 들어 매일 집에만 있던 사람에게 이렇게 일 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챙겨주는 광명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협의회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