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The Hunger Games)

수잔 콜린스 | 북폴리오 | 13,000원

스물네 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 『헝거 게임』.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헝거 게임>이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스물 네 명의 소년, 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로맨스나 신데렐라 스토리 등 인기 코드를 버무려 넣은 대중소설이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 또한 이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마침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경기장에 던져지는 스물 네 명의 십대들.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여야 하는 잔혹한 게임이 시작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수잔콜린스!! 그녀의 대표작인 이 『헝거 게임』은 예상하기 어렵지 않듯, 출간과 동시에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아 2012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2009년 9월에 미국에서 2부인 『Catching Fire』(캣칭 파이어)가 출간되었고, 2011년에 스물네명이 벌이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 '헝거 게임' 시리즈의 완결편인 『Mockingjay』(모킹제이)가 출간되었다. <자료제공 : 일지서적 02-2613-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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