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후보,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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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민주통합당 광명갑 후보
민주통합당 백재현 후보(광명갑)가 광명보금자리지구에 지하철 7호선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노선은 광명사거리역~경륜장~KTX광명역까지 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며, 이미 백 후보는 국회 후반기 국토해양위원으로 이미 국토해양부, LH, 서울도시철도공사 등과 이를 위한 협의와 구체적 계획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후보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은 18대 국회에서 실무적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사항으로 현재 재원부담 및 시행주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KTX광명역과 7호선 연결을 통해 광명역 이용객을 증가시키고 진정한 광명역세권 개발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지구내 산업단지 유치로 일자리 1만개 창출도 약속했다. 보금자리주택건설 사업 추진에 따라 과밀억제권역 밖으로 이전이 불가피했던 영세기업들의 대체부지마련을 위해 백의원이 대표발의한 보금자리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해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로써 그동안 보금자리지구내의 소규모 영세공장(또는 제조장)이어서 현실적으로 지방이전이 불가능해 폐업이 불가피했던 영세기업들이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령 제정 후 30여년만에 처음으로 인근의 대체부지로 이전할 수 있다.

백재현 후보는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내에 충분한 도시지원시설을 확보하고 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조성하여 1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효과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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