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광명을 만드는 즐거운 동참

“집에 가셔서 바로 심으셔야 나무가 죽지 않아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천세환 회장이 나무를 무료로 받은 시민들에게 신신당부한다. 어떻게 심고, 어떻게 가꾸어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가 광명시민 1인 1나무 가꾸기 행사를 30일 개최했다.
▲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가 광명시민 1인 1나무 가꾸기 행사를 30일 개최했다.
푸른광명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와 푸른광명21 생태환경분과위원회가 공동주관한 ‘광명시민 1인 1나무 가꾸기’ 행사가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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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무료로 받은 시민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나무, 산벗나무, 산딸나무, 잣나무 등 총 11,000주의 나무를 개인 1주, 단체 50주까지 무료로 나눠줬다.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 ‘광명시민 1인 1나무 가꾸기’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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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천세환 회장이 나무의 이름과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천세환 회장은 “광명시민들이 모두 한 그루의 자기 나무를 갖는 날까지 봉사하고 싶다”며 “시민들이 집집마다 나무를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광명을 만드는데 즐겁게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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