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이언주, 야권단일후보 지지 호소

광명갑, 을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백재현, 이언주 후보가 28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MB 정권심판을 위해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야권단일후보 경선을 치렀던 통합진보당 김성현 후보를 비롯해 길래현 광명지역위원장, 문현수 광명시의원 등 통합진보당 관계자들과 민주통합당 시, 도의원을 비롯한 당원들도 참석했다.

백재현, 이언주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고소영 내각, 부자감세, 4대강 사업, 언론탄압, 남북대화 실종 등 이명박 집권 4년만에,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서민경제는 붕괴되고, 남북관계는 단절되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10년간 만들었던 성과가 모두 붕괴됐다”며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권교체는 시대의 명령이자, 국민의 요구로서 이번 총선은 99%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지, 이명박 정부의 하수인 노릇을 하다가 간판만 바꾼 1% 새누리당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짓는 선거”라고 밝혔다.

광명갑 백재현 후보는 최근 새누리당이 내놓은 정책들에 대해 "국민들이 속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누리당이 내놓은 정책들은 실현불가능하며, 포퓰리즘만 강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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