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음식물처리시설 등 비판

광명갑 새누리당 차동춘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전재희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을 비롯해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 새누리당 차동춘 광명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 새누리당 차동춘 광명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차 후보는 인사말에서 “포퓰리즘과 선동정치가 나라를 흔들고, 중산층과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며 “서민들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광명을 바로 세우는 마중물, 공교육을 바로잡는 견인차, 중산층 서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 전재희 국회의원, 차동춘 예비후보가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전재희 국회의원, 차동춘 예비후보가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차 후보는 상대당 백재현 후보를 겨냥해 “광명갑 선거구의 민주통합당 후보가 부도덕한 토건세력을 심판하겠다고 하는데 4년 전 그 후보의 공약이 뉴타운 완성이었고, 시장재임시절 막대한 혈세를 쏟아 건설한 음식물처리시설은 가동이 되지 않아 매년 20억원의 예산만 낭비하게 됐다”며 “도대체 광명에서 부도덕한 토건세력으로 심판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차 후보는 미국 컬럼비아대 교육학 박사로 학교법인 진성고 이사장,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 강사, 경기대 인문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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