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갑 여야 후보들 어떻게 움직이나

                                                                                   ▲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민주통합당 백재현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세번째 찾아가는 현장대화에서 장애인 정책을 발표한 새누리당 차동춘 예비후보(사진 오른쪽)
▲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민주통합당 백재현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세번째 찾아가는 현장대화에서 장애인 정책을 발표한 새누리당 차동춘 예비후보(사진 오른쪽)
민주통합당 백재현, 선거사무소 개소

광명갑 민주통합당 백재현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인 ‘oK100 희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지역 단체장,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 후보는 인사말에서 "18대 국회에서 MB정권의 실정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고 부끄럽다”며 “총선과 대선을 통해 MB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데 이어 야권연대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통합진보당 양순필 예비후보에게 승리해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 백 후보는 광명시의원, 경기도의원, 민선2,3기 시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누리당 차동춘, 세번째 찾아가는 현장대화 개최

새누리당 차동춘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세번째 '찾아가는 현장대화'에서 (사)한국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지회장 유희민)를 방문해 장애인들의 애로와 요구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차 후보는 간담회에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두 편안한 세상이 된다는 점에서 장애인 복지는 사회 전체의 복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명확한 정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장애우들의 자립과 자활을 통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정보교류 네트워크 조성 ▲장애인연금 현실화 ▲장애인전용목욕탕 건립 등 '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다솜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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