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제21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과 22일로 연기됐다. 동두천락페스티벌 조직위에서는 당초 9월 7일과 8일 양일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제13호 태풍이 북상해 행사 당일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의 연기를 부득이하게 결정했다.

행사는 예정했던 바와 같이 이틀간 치러지며, 행사 첫날에는 아마추어 락밴드 경연대회 등 축하공연이, 이튿날에는 예정된 락 뮤직 콘서트가 진행될 것으로 공지되었다. 다만, 해외 공연 팀인 퀸(Queen) 헌정밴드 UKQUEEN과 비틀즈 헌정밴드 Counterfeit Beatles의 공연은 별도의 일정으로 9월 11일 지행역 광장에서 ‘2019 동두천 락 페스티벌’ 홍보를 겸한 특별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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