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고용창출..수익은 사회에 환원

예비사회적기업 '재활꿈터사업단'의 개소식이 27일 광명시범공단 4동 434호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전재희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꿈터사업단의 주력상품은 플래카드, 배너, 어깨띠 등 홍보용품이며 친환경 천연 수제비누도 함께 판매한다. 재횔꿈터사업단은 광명시 장애인 재활작업장 희망터와 더불어 장애인 30여명이 함께 일하는 사업장으로 지난 2011년 11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고용인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지원과 함께 운영 지원 비용으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렇게 운영되는 사업단의 순수익 중 2/3는 다른 사회적 기업이나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된다.

사업단 대표 배영식 한국산재장애인재활협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에 대해 강조하며 법인내 현재 5개 사업단을 올해 안으로 12개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올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1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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