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금품갈취-성추행-왕따 순

2011년 1월부터 2011년 9월말까지 경기도 지역 학교폭력은 중학교 과정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동안 일어난 학교폭력 건수는 총 837건, 가해학생은 3,597명. 학교폭력건수는 초등학교가 9건, 중학교 703건, 고등학교 125건으로 중학교에서 전체 건수의 84%가 발생했다. 가해자 현황은 초등학생 437명, 중학생 3089명, 고등학생 437명으로 중학생이 86%를 차지했다.

가해학생들은 서면사과와 학급교체 등 솜방망이 조치를 받았다. 학교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이 2051건으로 61%를 차지했고, 그뒤를 금품갈취(583건), 강요 및 성추행(135건), 집단따돌림(130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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