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재래시장은 존치..새마을시장은 개발

광명시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7개 뉴타운 구역에서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투표결과 5개 구역에서 반대의견이 각 구역별로 25%를 넘기면서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 우편투표결과 반대 25%를 넘겨 존치가능성이 커진 구역은 6,17,18,19,21구역 등 5개다.
▲ 우편투표결과 반대 25%를 넘겨 존치가능성이 커진 구역은 6,17,18,19,21구역 등 5개다.
이번 우편투표의 평균 투표율은 61%로 매우 높은 참여도를 보였으며, 이중 반대 25%를 넘어선 구역은 광명재래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19구역을 비롯해 6, 17, 18, 21구역이고 20, 22구역은 반대 25%를 넘기지 못했다.

구역명

투표권자

(1)

투표자수

(2=4+7)

(투표율)

투 표 자 수

기 권

(8=1-2)

유표투표자수

무 효(7)

계(4=5+6)

찬 성(5)

반 대(6)

2,936

1,774

(60.42%)

1,748

814

(27.72%)

934

(31.81%)

26

(0.89%)

1,162

(39.58%)

광명 6구역

1,310

783

(59.77%)

773

405

(30.92%)

368

(28.09%)

10

(0.76%)

527

(40.23%)

광명 17구역

593

316

(53.28%)

309

158

(26.64%)

151

(25.46%)

7

(1.18%)

277

(46.72%)

광명 18구역

136

96

(70.58%)

96

25

(18.38%)

71

(52.20%)

0

(0%)

40

(29.42%)

광명 19구역

533

375

(70.35%)

372

117

(21.95%)

255

(47.84%)

3

(0.56%)

158

(29.65%)

광명 20구역

231

120

(51.94%)

117

61

(26.41%)

56

(24.24%)

3

(1.29%)

111

(48.06%)

광명 21구역

68

41

(60.29%)

39

21

(30.88%)

18

(26.47%)

2

(2.94%)

27

(39.71%)

광명 22구역

65

43

(66.16%)

42

27

(41.54%)

15

(23.08%)

1

(1.54%)

22

(33.84%)

광명시는 "우편결과에서 법적 요건인 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함에 따라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5개 구역을 존치시키는 방향으로 광명재정비촉진계획 변경수립 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재래시장 존치문제로 논란이 일던 광명재래시장은 존치되고, 새마을시장은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 뉴타운 지역 조감도
▲ 뉴타운 지역 조감도

광명시는 내년초에 계획변경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변경계획안이 수립되면 경기도의 승인을 거치는 등 계획 확정을 위해서는 1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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