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9일 현충근린공원에서 백재현 광명시장, 문해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시원하고 쾌적한 볼거리 제공, 지압보도 등 소규모 체육시설을 함께 설치한 휴게공간은 높이 7.0M, 넓이 35M 규모의 벽천 인공폭포로 시민운동장 소공원내 설치된 인공폭포에 이어 광명시에서 2호로 탄생됐다.

또한 주변의 조화로운 쾌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영산홍군란 3천5백주, 소나무 18주 등으로 소공원도 조성했다.

시민운동장 소공원에 설치된 인공벽천이 현대적으로 조성됐다면 이번 현충근린공원 벽천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방하여 자연친화적인 자연석과 산석으로 시공했으며 조형물도 주변 여건에 맞게 새와 분수대 등으로 설치되어 특색 있게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통담장을 설치하고 상단에는 대나무와 소나무를 조성하여 고향의 정겨운 풍미를 느끼게 해 광명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수재(남. 43세) 광명시청 산림팀장은 “공원과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광명시에 현충근린공원에 휴게공간이 조성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단위의 쉼터조성 등 여가 공간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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