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행 4회-상행 2회..여수엑스포역까지 3시간 25분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김종철) 광명역은 10월 5일부터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광명역에 전라선 KTX가 운행개시 된다고 밝혔다.

매일 KTX-산천이 하행 4회(5:55, 8:20, 10:50, 14:35), 상행 2회(13:16, 18:46) 운행되고, 주요 경유역은 전주․남원․곡성․순천 등이며, 소요시간은 광명역에서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간 3시간 25분 정도이고, 운임은 일반실 기준으로 평일 40,100원, 주말 및 공휴일 42,900원이다.

이번 전라선 KTX 운행개시에 따라 그 동안 전라선을 이용해야 할 경우 익산역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우현 광명역장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KTX를 이용하여 전라내륙권 및 남해 한려수도를 환승불편 없이 바로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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