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착공..복합환승시설 내년 말 완공

KTX광명역에 들어설 대형 할인유통 판매시설인 코스트코와 복합환승시설의 건축허가가 지난 9월 30일 처리됐다.

                      ▲ 복합환승시설       조감도
▲ 복합환승시설 조감도
광명시는 광명역복합터미널(주)로부터 지난 7월 7일 건축허가 신청을 받아 경기도의 사전승인과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건축허가 내용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복합환승시설 7,999.49㎡과 지상 5층의 판매시설 33,967.65㎡로 총 증축면적은 41,967.14㎡이다.

광명역복합터미널(주)는 이번 건축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금년 11월 중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 대규모 판매시설인 코스트코를 우선 개장하고, 복합환승시설은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광명시는 코스트코와 복합환승시설이 완공되면 KTX 광명역을 연계하는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되고, 대규모 쇼핑객이 광명역세권에 유입되는 등 역세권 활성화가 이루어져 고용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세수확대 등에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주)코스트코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7개 나라에 54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 양평, 양재, 상봉점. 경기 일산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점 등 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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