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하면 '음악'이 떠오르세요?

광명시는 7일부터 9일까지 ‘2005 광명음악밸리 축제’를 시민운동장, 철산동 문화의 거리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도시인 광명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음악산업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7일 저녁 7시 시민운동장에서 개막되는 개막일에는 가수 조동진, 장필순, 조동익, 한동준, 한대수, 이병우, 이상은 등이 출연해 하나음악스페셜과 밸리초이스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2일에는 델리스파이스, 허클베리핀, 바세린, 마이언트매리 등이 출연해 아마추어 또는 무명음악인이 공연하는 인디음악 10년을 공연한다.

대회 마지막 날은 실용음악과 난장 결선 진출팀 8팀이 결선공연을 한다. 이어서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의 ‘주목하는 시선’ 뉴 콘서트가 진행되며 마지막 공연으로 손병휘, 안치환, 안영석, 꽃다지, 노찾사 등이 출연해 민중음악 30년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행사기간 중 시민 운동장 인공폭포공원에서 노천카페가 운영되고 시민회관 분수마당에서는 나도 예술가의 공연이, 시민회관 앞 광장에는 실용음악과 마당이라는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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