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정차율 62.1%..1일 이용객 1만5천여명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광명역은 5월 1일부터 KTX 편성 변경에 따라 광명역에서 호남선과 경전선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KTX 광명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호남선 1편이 증편돼 매일 운행되고, 광명역에서 동대구역을 경유하는 마산행 경전선 KTX 공급 좌석수는 1일 2천여석(상, 하행 포함) 확대된다.

한편 KTX광명역 올해 1분기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4,623명 보다 7.7% 증가된 15,840명으로 지난 2월 탈선사고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KTX 광명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1일 평균 주중 103~107회, 주말 122~123회 정도로 광명역의 정차비율은 62.1%다.

광명시청 강응천 도시교통과장은 "단순히 광명역의 정차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60%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정차비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X 광명역 월별 일평균 이용객 현황 (단위:명)

구분

1월

2월

3월

평균

2011년도

16,221

16,362

14,937

15,840

2010년도

14,669

15,451

13,720

1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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