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11일 오후 4시 35분경 광명1동 주택에서 번개탄을 피워놓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35세 남자를 응급처치와 함께 신속히 이송하여 인명을 구하였다. 이날 요구조자의 친구로부터 자살의심 위치추적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함께 출동한 광명구급대는 자택에서 번개탄 3개를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문을 닫은 채 의식장애 및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발견하여 생체징후 측정과 EKG모니터링, 산소 공급의 전문적 응급처치를 실시한 채 고대구로병원에 환자를 이송해 목숨을 살려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