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회의원이 시장 재임시절 추진한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해 광명시가 변상을 청구할 것이라는 보도를 보았는데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건립과정에서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되었고, 검증되지 않은 공법을 사용한 점에서 광명시도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바 있습니다. 또한 백재현 의원이 시장 시절 담당공무원이 법적으로 해결하자는 제안을 무시하고 부당한 지시를 하기도 했답니다.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정책적 결단이라는 식으로 책임을 피해가려고 하겠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공은 내 것이고, 책임은 남의 탓입니까? 도대체 광명시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왜 이런 혈세낭비의 책임에 대해 가만히 있는 것입니까? 혈세낭비의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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