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신광표)는 지난 26일 광명시청에서 제2차 교육나눔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개월간이며, 학원비는 무료다. 1아동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하고, 보습학원의 경우 전 과목 지원 수강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이다.

한편 광명시 소재 학원 488개소 중 협약체결 학원은 ▲보습 42개소 ▲외국어 15개소 ▲예능 23개소 ▲수학 7개소 ▲기타 4개소 총 91개소(18.6%)가 교육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 제1차 교육나눔운동에 비해 20개소가 증가한 것이며, 현재 무료 수강인원 80명은 계속적으로 교육나눔운동에 참여하게 되고 수강가능 인원 147명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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