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내 자녀를 사랑하듯 내 자녀 곁에 있는 친구들도 사랑해주세요”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회장 신수경)가 주최하는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이 25일 철산상업지구 소재 가르텐비어에서 열렸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일일찻집에는 지역 정치인과 단체장,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로 온 종일 북적였다.
신수경 회장은 “우리 주변에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녹색어머니회는 지역사회의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아동과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 1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