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고 농악부는 경기도의 자랑이요, 광명의 자존심이다. 1998년 5월 창단한 충현고 농악부는 그해 9월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경기도 청소년민속예술축제 대상을 받으며 지금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충현고 농악부는 2007년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에서 광명의 전통민속농요 ‘아방리 들소리’로 대통령상을 거머쥐면서 실력에 있어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농악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단체 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각 농악부원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로 자라고 있다.
충현고 농악부는 광명시 정월대보름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남산 한옥마을 김치축제, 미국순회공연 등 국내외의 전통축제에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펼치며 광명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충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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