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모든 공직자 459대 소유 차량의 10부제 운행에 적극 동참 하기로 했다.

또한 시 산하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통근버스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중앙집중식관리 건물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물 발송 등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공공건물의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사용 의무화 및 공공건물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냉․난방 온도 준수를 실천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에너지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심각하지 않다”며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공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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