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중앙대학교 복지관 장애아시설, 안양시 노인복지관에서 복지사로 일했다. 향후 노인복지와 아동복지를 통합하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생각이 깊어요. 장애를 가진 친구가 힘들어하면 시키지 않아도 서로들 도와주려고 해요. 장애는 배우는 속도가 조금 느릴 뿐입니다.”
2005년 장애우와 비장애우 통합교육을 위해 브니엘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현재 7명의 장애우와 32명의 비장애우를 돌보고 있다. 그러나 장애전담시설이 아니면 국가지원을 받을 수 없어 막대한 운영비가 들어가는 장애통합시설을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 그는 광명시에 장애전담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년 설과 추석에 음식을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나눠주는 일은 거르지 않는다. 형편이 어려운 부모들에게 보육비를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 1954년 2월생. 장안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취미는 사진, 등산. 생활신조는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살자’. 가족은 남편과 1남 1녀. 이메일 pej542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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